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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아람코 발주 신사업에 ‘독점 지위’

2022.07.10 22:16 입력 2022.07.10 22:17 수정

현대건설, 아람코 발주 신사업에 ‘독점 지위’

현대건설이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의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 파트너(건설 EPC 부문)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현지시간) 아람코 나맷(Namaa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주하는 신규 사업에 대해 수의계약 및 입찰 인센티브 등을 제공받는 ‘독점협상 대상자 지위 확보’에 관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향후 사업 수행을 위해 사우디 현지 협력사 RTCC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사우디 다란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에서 열렸으며,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과 RTCC 라시드 사드 알 라시드 회장, 아민 나세르 아람코 대표이사 사장 등 3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람코는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이자 사우디 국영기업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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