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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둘째날 전국에 소나기···무더위 계속

2024.09.14 20:20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린 지난 12일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거리에서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한수빈 기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린 지난 12일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거리에서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한수빈 기자

추석 연휴 둘째날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최고 체감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4일 “15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20∼60㎜, 강원 영서 5∼2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30∼80㎜, 제주도 30∼80㎜다.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선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 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3~3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수원 31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5도, 광주 33도, 대구 29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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