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자책 구독 서비스 개시… “인기 전자책 예약 없이 본다”

2022.05.06 10:34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안내문. 경기도 제공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안내문.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오는 9일부터 신간·인기 전자책을 예약·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도는 6만8000여종의 전자책을 예약 대기없이 여러 명의 회원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매월 1000종 이상 다양한 분야의 신규 전자책을 갱신할 예정이다. 또 기존 소장형 전자책 1만7298종과 이용자 희망 전자책, 교과지원 도서를 포함한 신규 소장형 전자책 517종, 국외 전자책 833종 등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전자책 서비스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월 최대 15권씩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소장형 전자책은 1인당 10권을 5일 동안,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3권을 15일 동안, 국외 전자책은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볼 수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고 실명인증을 완료하면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https://www.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3월말 기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소장형 전자책 보유 권수는 1만7000여종이며, 회원은 26만여명이다. 전자책 일평균 대출 건수는 2500여건에 이른다.

경기도 관계자는 “구독형 전자책과 더불어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 국외 전자책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병행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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