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6000억 지원

2022.04.24 09:49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부산신용보증재단, 시중은행 6곳과 함께 소상공인 일상경영 회복지원 업무를 협약했다. 참여 은행은 부산은행·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농협은행 등 6곳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중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85~100%)을 통해 소상공인 등에 6000억원 규모를 융자해 준다. 시는 107억원 규모의 이자(대출금리의 0.8~1.7%)를 지원한다.

부산시청 전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부산시청 전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부산시 등은 6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이달 25일부터 순차적으로 풀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는 1차로 오는 25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자금 총 4500억원을 지원한다. 2차 자금은 5월 중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으로 1000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9월 중에는 500억원 규모로 디지털 전환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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