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 구청장 후보 18명 확정···국회의원 출신 3명 포함

2022.05.02 15:17

[6.1 지방선거]국민의힘 서울 구청장 후보 18명 확정···국회의원 출신 3명 포함

국민의힘이 6월1일 지방선거에 출마할 서울 25개 구청장 후보 중 18명을 확정했다. 국회의원 출신과 서울시 고위직을 지낸 후보가 대거 포함됐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구청장 후보 18명을 확정·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과 30일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다득점자를 1차 구청장 후보로 확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회의원 출신 후보들이다. 재선 출신의 정문헌, 이성헌 전 의원이 각각 종로구청장과 서대문구청장에 국민의힘 후보로 도전한다. 18대 국회에서 활동한 정태근 전 의원은 성북구청장 후보가 됐다.

서울시 고위직 출신도 있다. 강맹훈 전 도시재생본부장은 성동구청장에, 김경호 전 도시교통본부장은 광진구청장에, 서강석 전 재무국장은 송파구청장에 각각 도전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현재까지 강남, 강동, 강서, 구로, 서초, 영등포, 중랑 등 7곳은 아직 후보를 확정짓지 못했다. 다만 서초구청장 후보로 전성수 전 행정안전부 대변인을 단수로 확정지을 계획이며 최고위원회 의결만 남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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