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의 유튜브 채널 <이런경향-읽씹뉴스>는 14일 영상 콘텐츠 ‘영화 <기생충> 다시 봐야 할 장면은?’을 소개합니다. 최근 칸 영화제 취재를 다녀온 김경학 기자가 봉 감독과 배우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전합니다. 인디영화 감독이었던 김 기자가 ‘역시 봉준호’라며 감탄했던 장면은 기택네 가족들이 박 사장네 가정부 문광을 내쫓는 장면이라고 하네요. 그는 “교차편집과 슬로우모션, 음악을 적절히 활용해서 웃음을 자아내는 맛깔나는 연출”이라고 말합니다. 칸 영화제 시사회에서도 관객들은 그 장면에서 큰 박수를 쳤다고 하네요.
영상에서는 한 번 보면 알아채지 못하는 영화 속 디테일한 장면과 소품, 봉 감독의 ‘트레이드마크’인 슬로우모션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놓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10분 분량의 읽씹뉴스 영상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