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러시아인들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자국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2주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날 재한 러시아인들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우리 러시아인들은 푸틴의 파시즘에 반대한다(We russians NO to putin’s fascism)” “푸틴은 전범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등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같은 날 재한 우크라이나인 80여명도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러시아 규탄 집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