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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신고 녹취록···“압사될 것 같아요”

2022.11.01 18:59 입력 2022.11.01 19:19 수정

강연주 기자 이홍근 기자

경찰청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약 4시간 전부터 “압사당할 것 같다”는 112신고가 총 11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당초 참사 관련 신고 접수시각으로 알려진 오후 10시15분 이전까지 이태원 현장과 관련해 이날 저녁 112에 접수된 신고들이다.

10월 29일 오후 6시34분 “사람이 내려 올 수 없는데 계속 밀려 올라오니까 압사당할 것 같다. 경찰이 좀 통제해달라”를 시작으로 오후 10시11분 “압사될 것 같다. 다들 난리 났다”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몰려든 인파로 인한 참사 발생 가능성과 위험성을 알리는 신고가 들어왔다.

다음은 경찰이 공개한 당일 ‘112신고 접수 녹취록’ 11건 전문.

이태원 핼러윈 참사 112신고 접수 녹취록-1

이태원 핼러윈 참사 112신고 접수 녹취록-2

이태원 핼러윈 참사 112신고 접수 녹취록-3

이태원 핼러윈 참사 112신고 접수 녹취록-4

이태원 핼러윈 참사 112신고 접수 녹취록-5

이태원 핼러윈 참사 112신고 접수 녹취록-6

이태원 핼러윈 참사 112신고 접수 녹취록-7

이태원 핼러윈 참사 112신고 접수 녹취록-8

이태원 핼러윈 참사 112신고 접수 녹취록-9

이태원 핼러윈 참사 112신고 접수 녹취록-10

이태원 핼러윈 참사 112신고 접수 녹취록-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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