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사건 76주기…‘여전히 먹먹한 가슴’

2024.04.02 15:40 입력 2024.04.02 18:31 수정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둔 2일 제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에서 유가족 강순옥(87)씨가 추모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둔 2일 제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에서 유가족 강순옥(87)씨가 추모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제주 4.3 76주기를 하루 앞둔 2일 제주4.3평화공원.

희생자 추념식 준비로 분주한 위령광장을 뒤로 하고 행방불명인 표석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후부터 예보된 비 때문인지 세차게 부는 바람에 만개한 벚나무 꽃잎이 비처럼 쏟아졌다. 까마귀 떼는 표석 위에 앉아 연신 울어댔다.

[현장 화보] 제주4·3사건 76주기…‘여전히 먹먹한 가슴’

표석 앞에는 유가족들의 발걸음이 종일 이어졌다. 희생된 부모·형제의 표석을 찾은 유가족들은 손수건으로 먼지를 닦고 제사를 지냈다. 나이 든 유족들은 한참동안 표석 곁에 앉아있었다.

[현장 화보] 제주4·3사건 76주기…‘여전히 먹먹한 가슴’

[현장 화보] 제주4·3사건 76주기…‘여전히 먹먹한 가슴’

[현장 화보] 제주4·3사건 76주기…‘여전히 먹먹한 가슴’

[현장 화보] 제주4·3사건 76주기…‘여전히 먹먹한 가슴’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둔 2일 제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에서 유가족 양원석(85)씨가 추모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둔 2일 제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에서 유가족 양원석(85)씨가 추모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둔 2일 제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에서 유가족 박순자(85)씨가 추모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둔 2일 제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에서 유가족 박순자(85)씨가 추모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현장 화보] 제주4·3사건 76주기…‘여전히 먹먹한 가슴’

[현장 화보] 제주4·3사건 76주기…‘여전히 먹먹한 가슴’

[현장 화보] 제주4·3사건 76주기…‘여전히 먹먹한 가슴’

[현장 화보] 제주4·3사건 76주기…‘여전히 먹먹한 가슴’

제주4·3사건은 1948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에서 일어난 민중항쟁에서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다. 광복 이후 미군정과 남한 단독 정부 수립에 반대하며 일어난 소요를 군경이 무력으로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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