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보름 여 앞둔 휴일인 1일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 성묘를 하러 온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한 동화경모공원은 실향민과 파주 시민들을 위한 공동묘지이다. 이날 만난 한 실향민 가족은 “빈 자리가 많았는데, 어느새 공원에 묘지가 가득 차 있다”며 부모님 묘소 앞에서 큰절을 올렸다.
정동길 옆 사진관
임진강 이남에서 성묘하는 실향민 후손들
2024.09.01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