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란 잔재’ 전두환 휘호석, 뿌리 뽑혔다
서울 예술의전당이 ‘내란수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휘호석을 철거했다. 13일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예술의전당은 지난해 국정감사 직후 내부 간부회의를 거쳐 전씨 휘호석 철거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지난달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업무협의를 거쳐 지난 10일 전씨의 휘호석을 철거했다. 이기헌 의원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철거 현장을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