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ICBM 고각 발사 추정”

2024.10.31 07:28 입력 2024.10.31 08:07 수정

지난달 SRBM 발사 후 약 한 달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략미사일기지를 시찰하고 발사 관련 시설 요소별 기능과 능력, 전략 미사일 전투직일 근무(당직 근무) 상태 등 나라의 안전과 직결된 전략적 억제력의 가동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2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략미사일기지를 시찰하고 발사 관련 시설 요소별 기능과 능력, 전략 미사일 전투직일 근무(당직 근무) 상태 등 나라의 안전과 직결된 전략적 억제력의 가동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2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군은 오늘 오전 7시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군은 경계 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8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수 발을 발사한 지 약 한 달만이며 ICMB 발사는 지난해 12월18일 화성-18형을 쏜 이후 처음이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