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등장할 때 그룹 서바이버의 명곡 ‘아이 오브 더 타이거(Eye of The Tiger)’가 실내에 흥겹게 울려퍼졌다. 화려한 조명 아래 당당한 표정으로 우즈가 등장하자 실내를 가득 메운 팬들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82승(통산 다승 공동 1위)을 거둔 황제의 카리스마에 전율하며 멋진 경기를 기원하는 환성과 박수를 보냈다.
-
‘왕조 두산’ 약속의 2025년…최고 선발로 승리 이상의 감동을 2025.01.15 20:17
-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정부와 갈등’ 불안감이 유능·혁신 외친 ‘젊은 리더’ 선택 2025.01.14 18:52
-
강등권에서 극적 생존·역습 축구…‘2016년 레스터 시티’가 보인다? 2025.01.14 20:19
프로축구 울산HD 팬들은 요즈음 분통이 터진다. 지난해 K리그1 3연패를 달성하면서 새 왕조를 열었지만 그 영광에 먹칠하는 일이 벌어졌다. 홈 구장인 울산문수구장에 정치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커져서다.
13일 울산시청 남문에는 20여개의 근조화환이 배달됐다. 점심 무렵 15개 남짓이던 항의성 근조화환이 시간이 흐를수록 늘고 있다. 대부분 울산문수구장의 3층 좌석이 리모델링 과정에서 붉은색 그러데이션으로 바뀐 것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울산 서포터 ‘처용전사’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하며 “정치와 별개인 축구에 정치색을 끌어들인 울산시에 항의하는 사안”이라면서 “푸른색이 상징인 울산문수구장에 왜 붉은색 좌석이 설치되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지난주부터 울산시청 앞에서 트럭시위를 진행해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
‘부캐’여도 잔디 위에선 선수가 ‘본캐’ 2025.01.13 21:13
-
구자철, 새 직업은 ‘유스 어드바이저’ 2025.01.14 20:19
-
미 서부·특급호텔…클래스가 다른 챔피언의 ‘나 홀로 캠프’ 2025.01.13 21:13
스포츠 인기기사
스포츠 최신기사
-
손흥민, 2년 연속 한국축구 ‘올해의 골’ 2025.01.06 21:38
-
홈경기 6연속 무승…토트넘, 심상찮은 추락 2025.01.05 21:28
-
반환점 돈 V리그…‘외국인 교체 승부수’ 누가 웃을까 2025.01.05 21:27
-
통신사 더비서도 25득점 ‘맹폭’…SK 워니는 못 말려 2025.01.05 21:27
-
나성에 간 혜성 2025.01.05 21:27
-
스포츠 활동 활성화 희망하는 지자체, 문체부 사업 공모에 참여하세요 2025.01.05 06:41
-
‘다년 프로젝트’ 원하는 경기단체, 정부 보조금 장기로 받을 길 열렸다 2025.01.03 10:29
-
‘여자농구 1라운더’ 새 시대 열었다 2025.01.02 20:52
-
‘셰플러 넘을 선수 나온다’? 2025.01.02 20:52
-
577억원 가치…여전히 매력적인 ‘SON’ 2025.01.02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