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지는 다대포해변공원에 음악 들으러 갈 사람?

2024.08.07 09:59 입력 2024.08.07 10:13 수정

‘별바다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

해 지는 다대포해변공원에 음악 들으러 갈 사람?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는 9~24일 다대포해변공원에서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캠크닉은 캠핑과 피크닉을 합성한 신조어로 소풍을 하러 가듯 도심 근교에서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말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 다대포의 낙조와 어우러진 음악회로 처음 선보인 야간관광행사이다. 지난해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올해 행사는 9·10·16·17·23·24일 총 6회로 진행된다. 매주 크로스오버, 인디음악, 감성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5시~9시30분 열리며, 공연시작 시간은 오후 8시이다.

다대포해변공원 제1잔디광장에서는 부울경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제작한 제품 구매와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썸머 트래블쇼’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 등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visitbusan.net) 또는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starry_night_busa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작년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별바다부산 나이트 캠크닉’을 더욱 다채롭고 내실 있게 마련했다”라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