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웹툰 '지옥' 원작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만든다

2020.04.23 10:44 입력 2020.04.23 16:43 수정

넷플릭스가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감독’에 오른 연상호 감독과 새 드라마 시리즈 <지옥.을 제작한다. 연상호 감독이 경향신문과 인터뷰 하는 모습.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넷플릭스가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감독’에 오른 연상호 감독과 새 드라마 시리즈 <지옥.을 제작한다. 연상호 감독이 경향신문과 인터뷰 하는 모습.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감독’에 오른 연상호 감독과 새 드라마 시리즈 ‘지옥’을 제작키로 했다.

2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새 드라마 지옥은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집필을 맡은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네이버 웹툰에 연재중인 지옥은 평범한 사람들이 지옥 사자들을 만나 갑작스러운 지옥행 선고를 받고 겪게 되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웹툰은 시작 당시부터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연 감독이 각각 그림과 글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지옥은 최 작가와 연 감독이 함께 각본을 쓰고, 연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은 레진스튜디오가 담당한다. 레진스튜디오는 연 감독이 대본을 쓴 tvN 드라마 <방법>을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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