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629명···동시간대 기준 최다

2022.01.28 19:20 입력 2022.01.28 20:26 수정

시민들이 27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임시선별검사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한수빈 기자

시민들이 27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임시선별검사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한수빈 기자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또 다시 동시간대 기준 최다치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만62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집계치 9094명보다 1535명이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4552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뛰었다. 2주 전인 지난 14일 3104명보다는 3.4배 높다. 집계는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다음날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만629명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 3604명, 서울 1521명, 인천 912명, 대구 853명, 부산 777명, 경북 577명, 전북 462명, 광주 404명, 충남 355명, 대전 328명, 경남 210명, 전남 158명, 강원 137명, 충북 124명, 울산 102명, 제주 64명, 세종 41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날짜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005명→7626명→7511명→8570명→1만3010명→1만4515명→1만6096명으로, 하루 평균 약 1만619명이다.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이날 처음 1만명대로 들어섰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수는 당분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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