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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에서도 구제역 확인···발생 농가 5곳으로 늘어
전남 영암에 이어 무안에서도 구제역이 확인됐다. 국내 구제역 발생 농가는 전남지역에서만 다섯 곳으로 늘었다. 16일 전남도와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무안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다. 농장주는 전날 자신이 기르는 69마리 소 중 일부에게서 코 흘림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확인했다. 이후 동물 질병 진단을 의뢰했고, 소 3마리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