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환경

해외 기후전문가들 “기후 변화가 한국·일본 산불 부채질”
최근 일어난 한국과 일본의 대형산불에 기후 변화로 인해 달라진 기상 조건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외 기후과학자들 분석이 나왔다. 비영리 기후변화연구단체 클라이밋센트럴은 “3월 말 한국과 일본 전역에서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졌다”며 “인간이 초래한 기후 변화가 더위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증폭시켰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