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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 “북 선수 도마 잘하더라…깨끗한 연기로 승부”
한국 기계체조의 간판스타인 여서정(22·제천시청)은 3년 전 도쿄 올림픽에 이어 파리 올림픽에서도 메달이 기대되는 선수다. ‘도마 공주’로 불리는 그는 체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불리는 미국의 시몬 바일스와 함께 도마에서 금메달을 다툰다. 그런데 여서정이 콕 집어 경계하는 선수는 따로 있다. 북한의 안창옥(21)이다. 여서정은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북한의 안창옥 선수를 찾아봤더니 (도마 종목을) 잘하는 것 같았다”며 “내 기술 난도가 안창옥보다는 낮지만, (연기의) 깨끗함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말했다.
올 첫 사이클링히트 KIA 김도영이 쐈다
KIA 김도영(21)이 KBO리그에 또 한 번의 새 역사를 썼다.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홈 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석 만에 안타-2루타-3루타-홈런을 차례로 쏘아올리며 역대 최소 타석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했다. 사이클링히트는 올 시즌 1호이자 KBO리그 역대 31번째다. 단타부터 홈런까지 순서대로 때리는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는 1996년 4월14일 김응국(당시 롯데)이 한화전에서 달성한 데 이어 두번째다. 하지만 4타석 만에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한 건 김도영이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