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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용맹·몰입으로 쓴 ‘광주의 기적’…“뭘 해도 될 것 같았다”
빗셀 고베와 2차전 연장 혈투 끝아사니 PK·중거리 슛으로 승리2점차 열세 뒤집고 역전 드라마 프로축구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 기적을 썼다. 광주는 1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16강 2차전에서 빗셀 고베(일본)를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3-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0-2로 진 광주는 합계 스코어 3-2로 역전하며 K리그 시도민구단 최초로 AFC 주관 대회 8강 진출의 역사적인 순간을 경험했다.
마스터스 복귀, 마음이 너무 앞섰나…우즈 발목 잡은 아킬레스건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다음달 열리는 마스터스는 물론 올시즌 남은 메이저대회에 전부 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제는 은퇴해야 할 때라는 냉정한 분석도 이어진다. 우즈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술 소식을 전했다. 회복 예상 기간이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