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과 촛불 外

2022.04.08 21:17 입력 2022.04.08 21:19 수정

[새책]서양미술과 촛불 外

서양미술과 촛불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촛불을 주제로 서양미술을 종횡으로 고찰한 책이다.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소재인 촛불을 관례적이고 종교적인 상징 외에 어떤 차원에서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을지 살핀다. 김승환 지음. 아르테스 시각문화연구소. 3만8000원

[새책]서양미술과 촛불 外

내 어깨 위 두 친구

주인공 토끼에겐 유년 시절의 어떤 기억이 만들어낸 검은 친구, 표범이 늘 함께한다. 표범은 토끼의 트라우마다. 토끼가 성장하고 용기를 내는 과정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거나 견뎌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곱씹게 하는 그래픽 노블이다. 이수연 지음. 여섯 번째 봄.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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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코프 단편전집

<롤리타> <창백한 불꽃> 등을 쓴 소설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단편소설을 엮은 전집이다. 시로 창작 활동을 시작한 나보코프가 미국으로 망명한 뒤 처음 쓴 단편 ‘숲의 정령’부터 마지막 단편 ‘베인가의 자매’까지, 한 작가의 문학세계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이 담겼다. 김윤하 옮김. 문학동네. 4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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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증언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시작으로 가난한 이웃들과 아이들의 삶을 전해온 김중미 작가의 신작 소설이다. 성폭력 피해자에게 새겨진 폭력의 기억이 어떻게 한 사람의 영혼을 파괴하는지, 폭력의 트라우마가 피해자와 그 주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깊이 있게 파고든 청소년 소설이다. 낮은산.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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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의 노래

11세기 후반에 탄생한 중세 프랑스 최고(最古)의 기사 문학이자 총 4002행에 달하는 무훈시인 <롤랑의 노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세 프랑스어 원전 완역본으로 발간됐다.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준한 고려대학교 불문과 교수가 번역했다. 풍부한 주석이 이해를 돕는다. 휴머니스트.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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