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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유의 역설과 저널리즘의 딜레마 外

2023.01.27 20:32 입력 2023.01.27 20:33 수정

언론자유의 역설과 저널리즘의 딜레마

‘언론자유’의 모순과 한계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시민과 언론의 언론자유를 상호존중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언론인·시민의 언론자유가 종속된 현실을 꼬집으며 시민과 저널리즘 수요자가 주도권을 찾기를 말한다. 정준희 외 지음. 멀리깊이. 1만9000원

몸으로 읽는 세계사

마르틴 루터는 변비가 있어 화장실에서 교회의 부조리를 생각했다. 노예해방을 외친 조지 워싱턴은 흑인 노예의 생니를 의치로 착용했다. 클레오파트라의 코, 근친혼의 ‘합스부르크의 턱’ 등 몸을 통해 세계사를 조명한다. 캐스린 페트라스·로스 페트라스 지음. 박지선 옮김. 다산북스. 1만9800원

노래하는 뇌

음반 프로듀서 출신 신경과학자인 대니얼 레비틴이 음악이 인간의 본능이며, 진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과학적 근거를 통해 논한다. 음악은 뇌의 진화를 도왔으며, 언어, 대규모 협동 , 정보 전달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뇌과학, 미학, 음악학을 넘나든다. 김성훈 옮김. 와이즈베리. 2만2000원

마주 보는 역사수업

한국 전국역사교사모임과 일본 역사교육자협의회가 20여년간 교류 속에서 함께 만들고 나눈 26개의 수업 사례를 담았다. 일제강점기 경성의 삶, 일본 민화 우키요에 등 한·일의 옛사람들의 일상과 문화부터 일본 식민지배의 역사,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오키나와와 제주를 함께 배운다. 휴머니스트. 2만원

뉴스, 토크하다

유튜브로 뉴스를 보는 시대, 댓글 참여 등 OTT의 문법이 뉴스를 바꿔놓고 있다. 시청자들은 대화로 채워지는 뉴스에서 생동감을 느끼고 팩트 너머의 관점을 엿볼 수 있었다. 토크 뉴스 새로운 기회일까. <100분 토론> 제작에 참여하기도 한 MBC 엄기영 기자가 썼다. 북저널리즘.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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