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KBS 새 월화극 ‘빅맨’ 출연..정소민과 호흡

2014.03.04 14:20 입력 대중문화부

배우 한상진(37)이 KBS 새 월화극 <빅맨>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상진의 소속사는 “한상진이 KBS <빅맨>에 도상호 역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한상진은 극중 주요배경이 될 현성그룹의 실장 도상호를 연기한다. 도상호는 강진아(정소민)의 가정교사로 대한민국의 대기업 현성그룹에 취직하게 된다. 권력의 힘을 알게 된 후부터 강성욱(엄효섭)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는 인물이다.

<빅맨>의 관계자는 “한상진의 안정된 연기력과 서슬 퍼런 캐릭터 도상호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산할 것이다”며 “한상진으로 인해 생생하게 표현될 도상호라는 캐릭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배우 한상진. 사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14일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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