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12월 중 분양

2022.12.01 18:37 입력 송진식 기자

12월 분양 예정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조감도.

현대건설은 12월 중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900-138번지(백운주택1구역 주택재개발) 일원에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 및 84㎡ 규모 48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59㎡A 333가구, 59㎡B 111가구, 84㎡ 41가구 등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2호선과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주변에 위치해있다. 차량 이용 시 경인로를 통해 인천시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조기 착공 예정인 GTX-B 노선이 완공되면 서울역까지 버스와 전철로 각각 약 90분이 걸리던 시간이 28분 정도로 단축된다.

인천시청역 일대는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경찰청, 인천가정법원, 남인천우체국,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공공기관과 가천대길병원 등 의료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도보 거리에 경원초, 상인천여중, 동인천중, 인천고, 인천예술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위치한다. 롯데백화점(인천점), 뉴코아아울렛(인천점), 올리브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홈플러스(구월점), 롯데마트(인천터미널점) 등 대형마트가 주변에 있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했고, 4베이(Bay) 판상형 설계(일부 가구는 제외)를 적용했다. 발코니 확장시 거실 및 침실 외부창은 유럽산 시스템창호와 3중유리가 적용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 상상도서관, 독서실, 사우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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