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이은호 신임 대표이사 취임

2022.02.04 17:28 입력 최희진 기자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롯데손해보험 제공

롯데손해보험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은호 전무(48)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은호 신임 대표이사는 2013~2017년 올리버와이만 상무, 2018~2019년 AT커니 파트너, 2019년 PwC컨설팅 파트너 등을 지내며 국내외 금융기관에 사업·채널·마케팅·해외진출 전략 수립과 프로세스 체계 설계 등 자문을 제공한 금융 전략기획 전문가다. 2019년 12월부터는 롯데손해보험 기획총괄장(CFO)·장기총괄장으로 재직하며 재무건전성 향상과 장기보장성보험 확대 등을 이끌었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라는 방향성 아래 내재가치 증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닦아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데이터와 경쟁력 있는 인재 중심의 젊고 빠른 조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성과평가와 보상체계의 연계 강화, 차기 리더군 육성 노력 등 기업 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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