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의 재미를 담다···현대차 ‘N 라인 에디션 자전거’ 공개

2021.10.28 10:37 입력 2021.10.28 13:48 수정 고영득 기자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과 국산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두 번째 고성능 로드바이크 ‘와스 G 디스크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를 28일 공개했다. N 라인 기본 컬러를 적용했고 N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고를 부착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과 국산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의 협업으로 제작한 두 번째 고성능 로드바이크 ‘와스 G 디스크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를 28일 공개했다.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는 현대차 N 라인 모델과 동일한 퍼포먼스를 지향하면서 일상적인 라이딩에도 적합하도록 만들어 다양한 고객이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중급 모델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자전거는 현대차 N 라인의 기본 컬러를 적용했고 전면에 N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고를 부착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또 ‘스램 이탭(eTap) 포스’ 구동계와 부품 등 최신 사양을 장착해 고성능차와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의 협업 의미를 살렸다.

이로써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는 로드바이크 ‘와스 프로 N’, MTB(산악자전거) ‘헥시온29 N’, ‘와스 G 디스크 N’ 등 총 3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박경래 전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이 설립한 위아위스는 그래핀 나노카본 소재를 자전거 프레임에 접목해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를 위한 자전거를 제작하고 있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 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N 브랜드와 위아위스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자전거 모델을 선보이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이클링 문화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에 다양한 사이클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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