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태 부산 영도구청장은 오는 21일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영도구 봉래2동 전역에서 실시된다. 훈련대상은 주민, 차량, 직장, 단체, 학교 등이다.
오후 2시에 15분간 공습경보가 울린 뒤 경계경보(5분)에 이어 오후 2시20분 경보를 해제한다.
영도구는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와 함께 교통을 통제하기로 했다.
영도구는 또 26일부터 사흘간 영도구 민방위교육장에서 1~4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2013년 1차 보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