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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연합 '경찰 편파수사 규탄 기자회견'

2018.08.10 13:15 입력 강윤중 기자

한국여성단체연합 소속 회원들이 10일 경찰청 앞에서 경찰이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과 관련해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일간베스트, 오유 등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웹하드 등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음란물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워마드 운영자에 대해서만 경찰이 수사하는 것은 불공정하고 편파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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