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 ‘내 몸’ 기획,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2024.04.29 20:14 입력 2024.04.29 20:15 수정 김재중 기자

경향신문이 1~2월 보도한 ‘내 몸과 잘 살고 있습니다’ 시리즈가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수여하는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했다.

민언련은 29일 이 시리즈를 기획·보도한 경향신문 김정화 플랫팀 기자, 김경학·박하얀 스포트라이트부 기자, 조태형·성동훈 사진부 기자, 양다영·백준서 유튜브팀 PD, 이수민 데이터저널리즘팀 기자에게 2024년 2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여했다.

민언련은 “‘내 몸과 잘 살고 있습니다’시리즈는 특정한 기준에서 벗어난 여러 몸이 가진 이야기를 통해 ‘내 몸’과 ‘몸의 정상성’에 대해 돌아보고, 개인적이지만 사회적·정치적 요소에 영향받는 몸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내 몸과 잘 살고 있습니다’ 시리즈는 노화, 비만, 장애, 질병, 트랜스젠더 등 다양한 몸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몸에 관한 획일화된 시선과 차별을 거두고 더불어 살아갈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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