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런 경향

8월27일 집값 뜀박질 ‘급한 불’ 끄기 나선 박원순

2018.08.27 07:38 입력 2018.08.27 07: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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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단독 보도입니다. 국회의원 출신인 함승희 변호사가 지난해 말까지 강원랜드 사장으로 있으면서 3년간 매주 강남 일대에서 30대 여성과 데이트를 하면서 법인카드를 사용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30대 여성은 함 전 사장이 2008년 설립한 보수성향 싱크탱크 ‘포럼 오래’의 사무국장으로, 함 전 사장이 해외출장을 갈 때도 거의 매번 동행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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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더딘 비핵화와 중국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비판하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전격취소했습니다. 핵시설 신고서 제출 등 비핵화 조치는 외면하면서 종전선언 등 북미관계 개선을 우선적으로 요구하는 북한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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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여의도 용산 개발계획(마스터플랜)’ 발표와 추진을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강북 우선 투자’ 발언 이후 서울 집값이 곳곳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자 직접 수습에 나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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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6일 “최근의 고용 가계소득지표는 ‘소득주도성장 포기’가 아니라 오히려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역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득주도성장 기조를 포기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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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7선 이해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문재인 정부 집권 2년차에 경제지표가 악화되고 당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강한 리더십’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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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노동자 정호창씨는 하루 하루 선택받아야 일을 할 수 있는 일용직 노동자입니다. 그는 날마다 인력시장에 나가 선택을 기다려야 하는 운명인데, 최근에는 일하는 날보다 일하지 않는 날이 더 많습니다. 일용직 노동자들의 삶을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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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산입범위 파동 이후 중단됐던 노사정 간의 대화가 4개월 만에 다시 시작됩니다. 노사정대표자회의 소속 노사정 대표 6인이 28일 저녁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노사정 대화 일정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경향신문 단독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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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의 위험성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미세먼지가 인류의 평균수명을 얼마큼이나 갉아먹는지에 대한 연구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연구진이 지난 22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초미세먼지로 인해 전 세계 인류의 기대수명이 평균 1.03년가량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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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영웅, 6선 상원의원, 대선 후보, 화려한 이력에 걸맞지 않게 정계의 ‘이단아’라 불렸던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25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자택에서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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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내놨습니다. 앨범은 선주문량만 150만장을 기록했고, 뮤직비디오는 역대 유튜브 24시간 최다 조회수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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