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1274명 신규확진···12일도 네 자릿수, ‘98일째’

2021.10.11 22:24 입력 2021.10.11 23:50 수정 오경민 기자

11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보건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74명 발생했다. 전날(10일) 같은 시간 집계와 같고, 일주일 전 월요일(4일)보다는 241명 적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28명(72.8%), 비수도권에서 526명(27.2%) 발생했다,

17개 시·도 전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480명, 경기 367명, 인천 81명, 충북 67명, 충남 53명, 대구 50명, 강원 27명, 부산·경북 각 24명, 대전 23명, 전북 22명, 경남 17명, 울산 16명, 전남 8명, 광주·제주 각 7명, 세종 1명 등이다.

오는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자정까지 마지막 3시간 동안 23명 늘어 최종 1297명이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1명)부터 9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12일에는 98일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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