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오리농장서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올 겨울 네번째

2022.02.02 09:10 입력 2022.02.02 15:55 수정 박용근 기자

오리농장 방역 작업. 경향신문 자료사진

전북 김제시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 올 겨울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네번째다.

전북도는 지난달 30일 김제시 금산면의 한 종오리 농장 오리들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도는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오리 8000여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농장 반경 10㎞ 안에 있는 가금 농가 43곳의 닭과 오리 이동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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