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지사직 사퇴…본선 행보 본격화

2021.10.25 08:30 입력 2021.10.25 09:43 수정 유설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5일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본선 행보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사직을 내려놓는다.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 후보는 3년4개월여 동안 도지사로서 도정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 후보는 전날 이낙연 전 대표와 ‘원팀 회동’을 갖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에 합의한 것을 계기로 당내 통합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 후보는 도지사직 사퇴 이후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2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하는 등 본선 행보를 가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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