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첫 선대위 회의 주재…웹툰 작가 간담회 참석

2021.11.03 07:56 입력 2021.11.03 11:07 수정 김상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선대위 회의에는 이 후보를 비롯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송영길 대표와 12명의 공동선대위원장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융합형 매머드’를 표방한 민주당 선대위는 전날 대규모 출범식을 갖고 내년 3월 대선 승리를 목표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부천테크노밸리에서 열리는 웹툰 작가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K콘텐츠’의 미래와 웹툰 작가 처우 개선 문제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은 ‘만화의 날’로, 이 후보는 앞으로도 특정일을 계기로 한 ‘캘린더성’ 민생·정책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지난달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창작자의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될 때 가장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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