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귀향 후 제주로 첫 여행

2022.08.01 21:28 입력 백승목 기자

1일 오후 여름 휴가차 제주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귀향 후 처음으로 여름 휴가차 경남지역을 벗어나 제주를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이날 오후 7시15분 부산발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1주일간 제주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제주에서 머무는 동안 지인을 만나거나 오영훈 제주지사와 식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대통령은 5년 임기를 마치고 지난 5월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로 귀향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측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며칠간 여름 휴가를 갈 계획”이라며 “시위하는 분들,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란다”라고 적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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