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현충원 참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2023.01.01 09:40 입력 심진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국무위원들과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방명록 작성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 방문으로 2023년 새해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비서실장의 영접을 받았다.

검은색 정장에 흰 장갑을 착용한 윤 대통령은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경례하고 묵념했다. 방명록에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참배에는 한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대통령실 참모들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로 돌아가 국무위원들과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대통령실에서 신년사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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