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SSG랜더스와 ‘최정 플레이어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플레이어스 데이는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고, 선수와 팬이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는 행사다. 지난달 첫 번째 주인공인 추신수 선수에 이어 이번 플레이어스 데이의 주인공으로 최정 선수가 선정됐다.

이마트24는 SSG랜더스와 함께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최정 플레이어스 데이인 오는 14일 랜더스필드(야구장)를 찾은 팬들을 위해 ‘최정상급 기프트 박스’ 5000개를 선물한다. ‘최정상급 기프트 박스’는 최정 선수 이름이 연상되는 상품 ‘초코파이 정(情)’과 이마트24가 선보인 ‘달걀인줄 알도넛’, 최정 선수 일러스트로 만들어진 스티커로 구성돼 있다.

최정상급 기프트 박스는 경기장 입장을 시작하는 오후 3시부터 지정된 게이트(1, 3, 7, 스타벅스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이마트24는 야구장 고객이 많이 찾는 상품으로 구성한 밀박스 2종(안주세트·식사세트)을 이마트24 랜더스필드점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SSG랜더스는 이날 구장 1루 1층 랜더스 샵에서 친환경 유니폼을 1만원 할인하고 1루 존을 팬들이 모여 응원하는 ‘최정예 응원단 응원존’으로 운영한다. 해당 좌석을 구매한 전원에게는 플레이어스 데이 기념 티셔츠를 선물로 제공하고, 경기 시작 1시간 전 1루존에 도착한 팬 중 30명을 추첨해 최정 선수 사인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선수들과 팬들이 교감하며 새로운 야구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