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향신문사와 이화여고가 공동 주최하는 이화경향음악콩쿠르가 막을 내렸다. 올해로 73회째 치러진 이 행사에는 7개 부문 981명이 참가해 세계를 감동시킬 미래의 음악인을 배출했다. 예선은 3월27일~4월9일, 본선은 4월11~18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올해는 139명이 본선에 진출해 총 65명의 입상자를 냈다. 1위 입상자는 16명이었다. 피아노 초·중·고등부, 바이올린 초·중학부, 비올라 초등부, 첼로 초·중학부, 플루트 초·중·고등부, 클라리넷 초·중학부, 성악 고등부(남)·고등부(여)·대학·일반부(남)에서 1위를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신수정 특별상과 정진우 특별상이 처음 제정돼 의미를 더했다. 신수정 특별상은 피아노 부문 초등부 1위, 정진우 특별상은 피아노 부문 고등부 1위에게 주어진다. 두 특별상 수상자는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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