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시티 外

2023.11.03 22:40 입력 2023.11.03 22:56 수정

[새책] 오픈 시티 外

오픈 시티

미국 다수 일간지와 문학지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힌 나이지리아계 미국 작가 테주 콜의 장편소설이다. 정신의학과 의사 줄리어스가 뉴욕을 무대로 마주치는 사람 이야기, 예술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폭력과 참사, 그 과거를 기억하거나 삭제하는 행위에도 초점을 맞췄다. 한기욱 옮김. 창비. 1만9800원

[새책] 오픈 시티 外

어떤 마음은 딱딱하고 어떤 마음은 물러서

일상은 시가 시작되는 시간이고 장소이다. 저마다 고유의 문학적 입지를 갖춰 독자의 사랑을 받는 시인 문보영, 이소호, 오은, 황인찬이 바라본 일상 속 풍경을 시와 산문으로 한데 엮었다. 시인마다 5편의 시와 각각 읽기 좋은 산문을 나란히 담았다. 아침달. 1만5000원

[새책] 오픈 시티 外

결핍으로 달콤하게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서간집이다. 그가 쓴 편지 속 글에는 꽃과 새, 계절 같은 친근한 소재에 추상적 사고와 실존적 주제들이 담긴 표현들이 응축돼 있다. 연인 로드 판사, 문학적 스승 히긴스, 조언자인 언론인 볼스 등 여러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가 한가득 담겼다. 민음사. 1만7000원

[새책] 오픈 시티 外

지구인을 위한 축구 교실

지난해 말 <켄>이라는 축구 소설을 낸 오수완이 또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 축구 소설을 들고 돌아왔다. 부상으로 은퇴한 전직 축구선수 욘에게 어느 날 외계인이 찾아온다. 외계인은 지구의 축구문화를 칭송하며 자신들과 축구시합을 해 이기는 지구인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나무옆의자. 1만7000원

[새책] 오픈 시티 外

모두 타버린 것은 아니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격리된 상황 속에서 10대의 이야기를 담은 그래픽 노블이다. 2023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답답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찾자는 내용이다. 장마다 단 3문장의 시적인 언어와 현대미술이 그려져 있다.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황석희 옮김. 밝은미래.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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