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 김도향 등 최종라인업 발표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이하 GMF)이 23일 공식 홈페이지(www.grandmintfestival.com)을 통해 10월22일 부터 2일간 개최될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심성락·미선이·불독맨션·원더버드 등 매년 예상치 못했던 아티스트를 섭외했던 GMF답게 최종 라인업에 의외의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광고 음악계의 대부이자 음악·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가수 김도향이 주인공이다. 주최 측은 “김도향은 진정한 한국의 소울 브라더”라는 설명과 함께 “폭발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데뷔 10년 만여 정규 1집 ‘Show Me Love’를 발표한 인디밴드 ‘라이너스의 담요’, 국내 최고의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정바비(가을방학, 줄리아 하트)의 오리지널 컨트리 프로젝트 ‘바비빌’도 라인업에 추가됐다.

오픈 스테이지인 버스킹 인 더 파크 무대에 오를 아티스트로 ‘강토’, ‘신나는 섬’, ‘클럼지’, ‘펠라스’, ‘리사’, ‘스피크아웃’, ‘라온제나’, ‘파티 스트리트’ 등과 스페셜 버스킹 아티스트 ‘나루’, ‘좋아서 하는 밴드’까지 총 10팀이 결정됐다.

페스티벌 레이디인 장윤주가 참여한 공식 트레일러와 포스터도 공개됐다. 그간 광고와 화보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촬영에서는 GMF에 어울리는 발랄하고 다양한 표정들을 선보였다. 모델과 방송 활동중인 장윤주는 인디신에서는 포크 가수로 활동중이다.

이번 페스티벌 공식 테마송 ‘So Nice’도 공개됐다. 데이브레이크의 김장원이 음악 작업을 해 GMF2011에서 첫 선을 보이는 그랜드 민트 밴드(GMB)가 연주를 맡은 이 곡은 5주년을 기념해 이한철, 이원석(데이브레이크), 김신의(몽니), 뎁, 요조, 페퍼톤스, 노리플라이, 옥상달빛 등 11명의 아티스트가 보컬에 참여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GMF2011은 4개의 공식 스테이지와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악 축제로 이적, 윤종신, 10㎝, 스윗 소로우, 넬, 자우림, 델리스파이스, 언니네 이발관, 노리플라이 등 60여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신개념 디제잉 ‘고스트 댄싱’과 ‘사인회’ 참여 아티스트가 포함된 타임테이블은 27일 공개되며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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