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이먼트 투자한 인디 레이블 ‘발전소’ 출정식

2014.02.25 17:11
디지털뉴스팀

신생 인디 레이블 BALJUNSO(발전소)가 출정식을 갖는다.

발전소는 김종서, 장혜진, 박상민, 캔 등 발굴한 매니지먼트 기획사 캔 엔터테인먼트에서 이사직으로 오랜 시간 동안 경력과 노하우를 쌓은 강병용 이사가 독립한 신생 레이블 회사다. 강 대표는 “기존에 영향력 있는 K-POP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아이돌 음악형태가 아닌, 비주류 음악장르에 속해 있는 힙합과 밴드 음악을 재조명 하고 부활시키고자 하는 것이 주식회사 BALJUNSO(발전소)의 설립목표”라며 “한류문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SM 엔터테인먼트에서도 K-POP의 다양성을 부각시키고 세계화시키기 위하여 지분투자를 하였고 산하 레이블로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유통, 마케팅, 부가사업 등에서 굳건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언더에서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오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밴드 HLIN(홀린), 데뷔 예정인 힙합크루 Play the Siren(플레이 더 사이렌), 밴드계의 전설 ‘사랑과 평화’, 과거 015B를 통해 한국 음악계를 평정한 장호일이 속해 있는 프로젝트 밴드 EZEN(이젠)’등 총 7팀이 꾸리는 화려하고 가득 찬 무대를 출정식 날 보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전소 월드 와이드 프로모션은 K-POP의 다양성을 전세계에 알려 수용 층 확대, K-POP의 비주류 음악이라 불리는 밴드, 힙합음악의 부흥, 소외계층 초청을 통한 문화 융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활한 프로모션 진행을 위해 마포구청의 지원도 받았다.

K-POP의 다양성을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있어 새로운 도약의 첫 걸음이 되는 이번 발전소 월드와이드 프로모션은 오는 3월 8일 토요일 오후 4시 인디 음악의 메카,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문화의 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출정식이 진행되며, SM 유투브 채널, Genie, 유스트림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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