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라국제도시에 4조 들여 2026년까지 ‘G-City’ 조성

2018.04.12 14:36 입력 박준철 기자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글로벌 스마트 시티(G-City)’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12일 외국인투자기업인 미국 자산운영사 인베스코사와 국내 부동산개발업체 JK미래(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글로벌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City는 청라 국제업무단지 27만8722㎡에 4조7000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2단계로 나눠 스마트 업무단지와 스마트 지원단지를 조성한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G-City 위치도와 조감도. |인천시 제공

스마트 업무단지는 기술·문화 융복합 허브역할을 하는 디지털 컨버젼스 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오피스, 스타트업 비즈파크로 구성된다. 스마트 지원단지는 호텔과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돔과 쇼핑몰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 G-City 투자 유치를 계기로 청라국제도시의 개발이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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