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한때 9호선 흑석역에서 또 ‘연기’…승객 대피 소동

2024.07.05 13:40 입력 2024.07.05 15:16 수정

지하 1층 공조 기계실에서 발생

원인 미상…30분간 무정차 통과

지난 1일 원인 모를 연기가 발생한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입구가 통제되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지난 1일 원인 모를 연기가 발생한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입구가 통제되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5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과 서울시메트로9호선 등은 “연기는 흑석역 지하 1층 공조 기계실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약 30분 동안 양방향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으며,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승객들은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연기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흑석역에서는 지난 1일 오후에도 역사 2층 승강장에서 연기가 발생해 일부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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