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하 출연기관 청년 인턴 81명 채용···실무경험 제공

2024.04.22 08:59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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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청년 인턴 채용 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와 공공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공공 부문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다양한 일 경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7개 공공기관에서 모두 81명의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에 주소를 둔 15살에서 34살까지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참여기관은 울산시설공단, 울산연구원, 울산도시공사,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다. 채용 시기와 방법은 기관별로 직무와 예산 상황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청년 인턴 채용은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는다. 지난해까지 지역 청년 431명이 공공기관 직무 체험 기회를 얻었다. 이 사업 외에도 ‘행정체험형 청년 인턴 사업’과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도 올해 360여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이 실무경험을 통해 자기개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꾸준히 청년 역량 강화대책 마련과 일자리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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