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40분쯤 강원 인제군 서화면 육군 모 부대 전장 소음체험훈련장에서 훈련중이던 이상수 병장(22)이 81㎜ 박격포 파편에 맞아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은 이날 모 부대가 전장 소음체험훈련을 실시하던 중 81㎜ 박격포탄이 벙커 인근에 떨어져 폭발하면서 가로 30㎝, 세로 20㎝ 크기의 통풍구를 통해 파편이 날아들어 벙커 안에 있던 이병장 등이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최승현기자 cshdmz@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