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 “댓글로 흥한 자, 댓글로 망하는 법”
바른미래당이 유승민 공동대표가 16일 “댓글로 흥한 자는 댓글로 망하는 법”이라며 더불어민주당원의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비판했습니다.
■ 야3당 “개헌은 국회가 주도해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야3당)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 성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이 여당인 민주당과 제1야당인 한국당에 잡혀서 전혀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개헌은 국회가 주도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 홍준표 “특검 가지 않으면, 국회 보이콧”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국회 본관 앞에서 이틀째 농성 중인 천막을 찾았습니다. 그는 “검찰과 경찰은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에서 손을 떼야 한다. 특검으로 가지 않으면 한국당은 국회를 보이콧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 안태근 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서지현 검사에 대한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안 전 검사장은 혐의와 관련된 취재진들의 질문에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 세월호, 내달 10일 바로 세워진다
목포 신항에 누워있는 세월호 선체가 다음달 10일 바로 세워집니다.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은 당초 다음달 30일을 선체 직립의 디데이(D-day)로 잡은 바 있지만, 선체보강과 철제 빔 설치 작업 등 준비작업이 빨리 끝나 예정된 날짜보다 20일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4월 하늘은 푸르른데…
우리나라 민주화의 주춧돌이 된 4·19혁명이 내일이면 58돌을 맞습니다.
■ 강남 갔던 제비 돌아온 날
오늘은 음력 3월 3일 삼짇날입니다. 고려 시대 9대 속절(俗節) 중 따뜻한 봄을 알리는 절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