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번화가서 40대 흉기에 찔려…50대 용의자 검거

2023.10.25 16:54

경찰 “용의자 특정한 뒤 자수 권유”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대전 번화가에서 40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쯤 중구 은행동 한 거리에서 50대 A씨가 4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긴급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 지인 관계로 A씨는 B씨가 반말을 해 화가 나 말다툼을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특정한 뒤 형사들이 자수할 것을 권유했고, 용의자가 직접 자수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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