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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처리 후폭풍…5일 예정이던 22대 국회 개원식 연기

2024.07.04 18:08 입력 2024.07.04 18:32 수정

국민의힘 의원들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채 상병 특검법 관련 무제한토론을 중지하려 하자 의장석에 몰려가 구호를 외치며 항의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채 상병 특검법 관련 무제한토론을 중지하려 하자 의장석에 몰려가 구호를 외치며 항의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4일 국회는 5일 예정됐던 22대 국회 개원식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장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개원식 일정은 추후 확정 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이 통과되자 이에 반발해 국회 개원식 불참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의 요청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역시 불참할 가능성이 거론되자 개원을 연기하기로 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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