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2부장

박병호와 LG 이재원 둘 사이 인연과 당부, 조언

2022.05.18 06:00 입력 2022.05.18 09:15 수정 이용균 기자

KT 박병호는 최근 2시즌의 부진에서 벗어나 리그 홈런 1위를 달리는 중이다.

포스트 박병호를 고민하던 KBO리그는 올시즌 롯데 한동희, 한화 노시환, LG 이재원 등 신예 우타 거포 등장이 반가운 상황이다.

‘야구2부장’이 KT 이적 뒤 홈런 생산력을 되찾은 박병호를 인터뷰했다. 박병호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LG 이재원과의 인연과 당부를 전했다. 키움 히어로즈 시절 2군에서 경기할 때 이재원을 만난 박병호는 같은 등번호 ‘52번’을 달고 있는 인연이 있다. 박병호는 “이재원이 먼저 다가와 어릴 때부터 팬이었다고 하더라”라며 “이후 통화하며 타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병호는 23세 시즌이던 2009년 LG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우타 거포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홈런 타자로 꽃을 피운 건 2011시즌 중반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한 뒤다. 23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이재원을 보는 감회가 남다를 만 하다. 박병호는 자신의 23세 시절을 되돌아보며 23세 이재원에게 어떤 당부를 했을까.

‘야구2부장’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박병호의 진솔한 인터뷰는 다음 영상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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