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누드사진 유출…FBI 수사까지

2011.09.15 14:34 입력 2011.09.15 15:11 수정 디지털뉴스팀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26)의 누드사진이 유출됐다. 15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해커가 내 아이폰 휴대전화를 해킹해 누드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됐다”며 FBI에 수사를 의뢰했다.

문제의 사진은 요한슨이 아이폰으로 욕실에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누가 어떤 이유로 사진을 유출했는지 정확한 내용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거액을 노린 해커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일부 팬들은 스칼렛 요한슨의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35)나 올해 초 연인관계였다가 헤어진 24세 연상의 배우 숀 펜(51)을 의심하기도 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아일랜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아이언맨2’ 등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배우다. 지난해 말 라이언 레이놀즈와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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