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목 칼로 그은 20대女

2014.12.08 15:30 입력 2014.12.08 15:31 수정
디지털뉴스팀

달리고 있는 시내버스 안에서 여성 승객이 운전기사의 목을 손톱깎이용 칼로 긋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8일 시내버스를 운행 중인 운전기사 허모씨(50)의 목을 손톱깎이용 칼로 그은 혐의(상해)로 김모씨(29·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24분쯤 대구시 동구 방촌로 길가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운전기사 허씨와 시비 도중 허씨의 목을 손톱깎이에 부착된 접이용 칼로 한차례 그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비가 일자 운전기사가 길가에 버스를 세우고 말다툼을 벌였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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